나만의 관리 철학 만드는 법

팀장이 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관리 철학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만의 관리 철학 만드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팀장으로서 새롭게 맡게 되는 업무에 대한 도전의식과 함께 이제 막 관리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자신에 대한 성찰과 고민도 필요한 법이죠. 물론 초보 팀장에게 확고한 관리 철학이 뚝딱 만들어질 리는 없지만, 신념과 철학이 없는 관리 현장에는 권모와 술수만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을 관리한다는 것에는 어떤  책임이 따른다는 것일까요? 나는 어떤 관리자가 되고 싶나요? 우리 회사는 어떤 관리자를 원하나요? 저는 10년 후에 어떤 관리자가 될까요? 이러한 사항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하며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들을 보면 모두 자신만의 관리 철학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책을 읽고 리더십의 노하우를 배웁시다. 그리고 그전의 선배팀장들을 떠올리며 내가 팀장이 되면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들을 포함해서 구체적인 관리 목표를 세우도록 합시다.

공동의 미션과 비전을 만들자

초보 팀장이기 때문에 큰 포부와 하고 싶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팀장이 비전과 목표를 잘 세워도 팀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팀장이 된 후, 팀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미래의 목표와 비전을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함께 공동의 목표로 만들자고 부탁합시다.

융통성을 가지되 신념을 꺽지 말자

결론적으로 지금 할 계획들과 결심들은 3개월도 안 되어 희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를 받던 위치에서 관리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때로는 실수하고 잘못도 저지르면서 좋은 팀장이 됩니다.

실천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된 계획들은 과감히 수정하고 때로는 폐기처분을 하는 것도 망설이지 말아야 합니다. 단 언제나 최종 목표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